본문 바로가기
모바일

갤럭시S25 플러커링 이슈, 정말 문제일까?ㅣ플리커링 해결방법

by IT 달인 2025. 2. 3.
반응형

갤럭시S25 플러커링 이슈, 정말 문제일까?ㅣ플리커링 해결방법

갤럭시 S25가 출시된 이후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 플리커링(flickering) 이슈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갤럭시 S25만의 문제가 아니라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모든 스마트폰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OLED 디스플레이는 백라이트 없이 개별 픽셀을 자체 발광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밝기를 조절하는 과정에서 특정 방식(PWM)이 사용되며 이로 인해 깜빡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갤럭시S25 플러커링 이슈, 정말 문제일까?

 

 

 

 

갤럭시 S25 플리커링 PWM(펄 폭 변조) 방식

PWM(Pulse Width Modulation, 펄스 폭 변조) 방식은 화면의 밝기를 조절하기 위해 디스플레이의 전원을 빠르게 껐다 켜는 방식입니다.

 

이는 전력 소비를 줄이면서도 화면 밝기를 조정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문제는 이러한 깜빡임이 육안으로는 거의 보이지 않더라도 일부 사용자(특히 눈이 예민한 사람들)는 이를 감지하고 눈의 피로, 시림, 두통 등을 겪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갤럭시S25 플러커링 이슈, 정말 문제일까?

 

PWM 주파수가 낮을수록 깜빡임이 더욱 두드러지며, 이에 따라 사용자에 따라 눈의 피로도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PWM이 적용되는 정도는 제조사별, 모델별로 다르며, 최신 기기에서도 여전히 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특히, 저조도 환경에서 화면 밝기를 낮출 경우 PWM 주파수가 감소하면서 플리커링 현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NEW갤럭시AI구독클럽요금&혜택

 

 

 

 

 

 

 

 

 

 

갤럭시 S25 플리커링 S25의 PWM 주파수

갤럭시 S25는 최대 480Hz의 PWM 주파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이 수치가 항상 일정한 것이 아니라 화면 밝기에 따라 가변적으로 조절된다는 것입니다. 즉, 어두운 환경에서는 PWM 주파수가 낮아질 수 있으며, 이때 눈 시림이나 두통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갤럭시 S23 시리즈는 낮은 PWM 주파수로 인해 사용자들 사이에서 눈 피로감에 대한 불만이 많았습니다. 이에 삼성은 갤럭시 S24부터 PWM 주파수를 높여 개선을 시도했으며, 갤럭시 S25 역시 동일한 PWM 주파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S24에서 문제없이 사용했던 사람이라면 S25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PWM 주파수가 1000Hz 이상의 고주파를 사용하는 일부 중국 브랜드 제품들에 비해 낮기 때문에, 특정 사용자들에게는 여전히 눈 피로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삼성도 향후 PWM 주파수를 더 높이거나, 아이폰처럼 플리커링을 완화하는 소프트웨어적인 보완책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S25 플러커링 이슈, 정말 문제일까?
갤럭시S25일반모델 플리커링 증상

 

 

 

갤럭시 S25 플리커링 아이폰과 갤럭시 차이점

많은 사용자들이 "아이폰을 사용할 때는 눈이 덜 피로한데, 갤럭시는 왜 더 눈이 시릴까?"라는 의문을 가집니다.

 

하지만 이는 PWM 차이 때문이 아니라 아이폰에 탑재된 '트루톤(True Tone)' 기능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루톤(True Tone) 기능은 주변 조명 환경에 맞게 디스플레이의 색온도를 자동으로 조정해 줍니다. 이로 인해 아이폰 사용자들은 화면이 보다 자연스럽고 눈에 편안한 색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갤럭시의 '색상 최적화' 기능은 화이트밸런스를 조정하는 방식이므로 상대적으로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삼성이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의 트루톤과 유사한 기능을 도입한다면,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감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갤럭시에서도 사용자에게 보다 다양한 색온도 조절 옵션을 제공하여 환경에 맞는 조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갤럭시S24vsS25울트라 비교

 

 

 

 

 

갤럭시 S25 플리커링 눈시림 줄이는 방법

1. 화면 밝기를 높게 설정하세요

PWM 주파수는 밝기가 낮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화면 밝기를 높게 유지하면 PWM 주파수가 올라가고, 플리커링을 덜 느낄 수 있습니다.

 

다행히 최신 AMOLED 디스플레이는 번인(Burn-in) 문제가 과거보다 개선되었기 때문에, 밝은 화면을 사용하더라도 디스플레이 수명에 대한 걱정을 크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2. 어두운 환경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세요

어두운 환경에서 밝기를 줄이면 PWM 주파수도 함께 낮아지면서 눈의 피로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완전히 어두운 방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플리커링 현상이 더욱 도드라지므로, 조명을 적절히 켜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편안하게 화면 보기' 기능을 활성화하세요

삼성 갤럭시 시리즈에는 '편안하게 화면 보기'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를 활성화하면 블루라이트를 감소시키고 색온도를 조정하여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를 덜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이 아이폰의 트루톤(True Tone) 기능처럼 자동으로 조명 환경에 맞춰 조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사용자가 직접 조절해야 합니다.

 

 

4. 고주파 PWM을 사용하는 제품 고려하기

만약 PWM 플리커링에 민감한 사용자라면, PWM 주파수가 1000Hz 이상인 스마트폰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현재 일부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는 고주파 PWM을 적용하여 플리커링 현상을 더욱 줄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만약 삼성도 향후 이러한 기술을 도입한다면, OLED 디스플레이의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플리커링 문제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갤럭시 S25 플리커링 이슈가 정말 문제일까?

결론적으로, 갤럭시 S25의 플리커링 이슈는 OLED 스마트폰의 공통적인 특성이며, S24와 동일한 수준의 PWM 주파수를 유지하기 때문에 특별히 문제가 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눈이 예민한 사용자들은 여전히 눈 시림이나 피로를 느낄 가능성이 있으며, 삼성이 향후 소프트웨어적으로 트루톤과 유사한 기능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갤럭시 S25를 고려하고 있다면 밝기를 최대한 높여 사용하고, 어두운 환경에서의 사용을 자제하며, '편안하게 화면 보기' 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S25의 플리커링 이슈가 걱정된다면, 직접 매장에서 사용해 보며 본인의 눈에 맞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저조도 환경에서의 테스트를 진행해 본 후 구매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반응형